4일 오후 인천 문학동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삼성 공격 무사 1, 2루에서 구자욱이 투수쪽 내야안타를 치고 SK 선발 라라의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간 뒤 김재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SK와 삼성은 선발투수로 라라, 차우찬을 각각 내세웠다. SK의 좌완 라라는 크리스 세든의 대체 선수로 영입돼 4경기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07의 성적을 내고 있다. 삼성 좌완 차우찬은 시즌 13경기 등판해 5승 4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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