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박해진이 데뷔 10년만에 공식 팬클럽을 창단한다.
오는 9월25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박해진의 공식 팬클럽 클럽진스(CLUB Jin's)의 창단식이 개최된다.
'Jin's 집으로 초대합니다'를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창단식은 박해진이 자신의 집에 팬들을 직접 초대하는 형식으로 꾸며지며, 지난 10년간 한결같이 박해진을 지지하고 아낌없는 애정을 보여준 팬들과 박해진의 특별하고 즐거운 교감의 장이 될 전망이다.
박해진은 잊지 못할 이벤트 아이템을 직접 짜며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는 후문. 소속사 관계자는 "10년만에 팬클럽을 갖게 돼 준비하면서 벅찬 감동을 전해왔으며 기대에 부풀어 있다. 팬분들도 박해진과 더욱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해진은 지난 6월부터 '클럽진스' 1기 회원을 모집했으며, 국내를 비롯해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홍콩, 베트남, 필리핀, 터키, 이란, 영국, 노르웨이, 마카오,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 등 총 27개국에 달하는 글로벌한 팬들이 총집합했다.
해외 곳곳에서 몰려드는 팬들을 배려해 소속사는 버스, 비행기, 숙박업체들과 긴밀히 협의 중에 있으며, '클럽진스' 임원진들은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 중이다.
창단식에는 회원카드 소지자만 입장 가능하며, 8월 중순부터 자리지정 시스템으로 발권이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클럽진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31일 태국 팬미팅을 끝으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마무리한다.
소속사 측은 "아직도 팬미팅 사기와 초상권을 가지고 있다는 허위 업체들이 기승을 부려 계속해서 대응 중이다. 내달 1일부터 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초상권 및 팬미팅, 드라마, 영화 등 관련 스케줄과 함께 계약업체들도 일제히 공개할 예정이다.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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