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 미2' 흥행 1위…예매율 1위는 '부산행' 차지

[권혜림기자] 영화 '나우 유 씨 미2'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2'(감독 존 추, 수입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19만7천375명의 일일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3일 개봉한 '나우 유 씨 미2'의 누적 관객수는 사전 시사 관객수까지 합산해 85만5천56명이다.

'나우 유 씨 미2'는 지난 2013년 국내 개봉작인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의 속편이다. 더 강력해진 적에 의해 전세계 팬들이 보는 앞에서 함정에 빠지게 되는 마술 사기단의 이야기를 그린다.

2위는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사전 시사 중인 '부산행'이 차지했다. 정식 개봉 전부터 일일 관객 11만9천768명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였다. 누적 관객수는 12만1천890명이다. '부산행'은 현재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43.1% 의 예매율, 19만432명의 예매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박스오피스 3위는 '봉이 김선달'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7만5천401명, 누적 관객 146만3천703명을 기록했다. '도리를 찾아서'가 5만5천855명을 동원해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은 129만1천216명이다. '언더 워터'가 3만2천245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9만278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