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가 순항을 시작한 가운데 주역 6인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 이원근이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굿와이프'에서 주인공 김혜경 역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전도연은 "긴장이 돼 제대로 첫방송을 볼 수가 없었는데, 방송 이후 지인들에게 재미있게 잘 봤다는 축하전화를 받았고, 동료배우들과도 서로 격려해주는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앞으로 더 힘내서 지치지 말고 끝까지 잘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또 "그리고 나서 첫방송을 다시 보니 재미있었고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다. '굿와이프'를 봐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리고 실망시키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준 역의 유지태는 "'굿와이프'를 재미있게 봐 주시고 모든 배우들의 캐릭터, 그리고 태준에게도 많은 관심과 애정 보내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고 힘이 나는 것 같다. 뜨거운 반응 정말 감사합니다. 드라마 종영까지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중원 역의 윤계상은 "좋은 배우들, 좋은 제작진 그리고 좋은 작품을 만나 기쁘다. 많은 시청자분들이 좋아해주시는 덕분에 촬영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드라마 종영때까지 열심히 촬영하고 좋은 작품 보여드리고자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전도연과 함께 걸크러쉬를 이끈 3인방 김서형과 나나도 소감을 밝혔다.
김서형은 "회마다 새롭게 일어나는 사건들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니, 최종회까지 '굿와이프'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했고, 나나는 "국내 첫 연기 도전이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텐데,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얼떨떨한 면도 있지만 좋은 평가해주신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연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이원근은 "긴장된 마음으로 첫 방송을 봤다. 동경했던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작품인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노력해서 남은 방송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전했다.
한편, 오는 15일 방송되는 '굿와이프' 3회에서 김혜경(전도연 분)은 서중원(윤계상 분)의 아버지이자 로펌의 창립자 재문의 음주운전 사고 변호를 맡게 된다. 변호사로 한 뼘 성장한 혜경의 활약상이 몰입도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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