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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tvN, 밤 11시대 금토드라마 신설…첫 작품은 '신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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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38사기동대' 역시 금토 밤 11시대 편성

[김양수기자] tvN이 금토드라마 라인업을 하나 더 추가한다.

최근 '드라마왕국'으로 떠오른 tvN은 기존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대 방송과 더불어 밤 11시 드라마 시간대를 추가 편성한다. 첫 드라마는 사전제작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들(이하 신네기)'이 될 전망이다.

27일 한 방송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신네기'가 tvN에서 신설된 밤 11시대 금토드라마로 편성됐다"라며 "8월 초 첫 선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네기'(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권혁찬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하늘그룹 대저택에 입성한 여자가 통제 불가능한 재벌 3세들과 함께 위험천만한 동거를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스무 살 청춘들의 풋풋하고 발칙한 이야기를 담은 청춘 로맨스 드라마. 배우 정일우, 박소담, 이정신, 안재현, 손나은 등이 출연한다.

한편, OCN 역시 최근 새 드라마 '38사기동대'를 금, 토요일 밤 11시대에 편성했다. OCN에 이어 tvN 역시 밤 11시대에 드라마를 선보이기로 결정하면서 밤 11시대 드라마의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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