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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삼시세끼' 극적 합류…영화 제작사 직접 양해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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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오후 9시45분 tvN 첫방송

[김양수기자] 배우 유해진이 '삼시세끼' 고창편에 극적으로 합류해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과 호흡을 맞춘다.

13일 tvN '삼시세끼 고창편' 제작진은 "7월1일 첫 방송하는 '삼시세끼' 새 시즌의 배경은 전라북도 고창이다. 이전 시즌 멤버인 유해진도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영화 스케줄로 인해 출연이 불투명했던 유해진은 '삼시세끼'에 함께 하기 위해 직접 영화 제작사에 양해를 구하며 스케줄을 조정했고, 뒤늦게나마 촬영장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사진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 네 사람이 함께 앉아 즐거운 표정으로 담소를 나누고 있어, 사진만으로도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제작진은 "유해진의 부재에 아쉬워하던 차승원도 뒤늦게 깜짝 등장한 유해진의 모습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존에 호흡을 맞췄던 차승원-유해진-손호준은 물론, 새로운 얼굴 남주혁이 함께 '삼시세끼'에 어떻게 적응해 나갈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새 촬영지인 고창에서 이전 시즌의 정선, 만재도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번 고창편은 정선편과 어촌편에 이은 새 시리즈로, 오는 7월1일 금요일 밤 9시45분 첫 방송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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