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첫 번째 유닛이 출격을 앞린 가운데 각 소속사 측이 유닛 관련해 통보 받은 것이 없었다고 밝혔다.
아이오아이는 오는 4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드림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드림걸스' 공식 활동을 마쳤다. 첫번째 완전체 활동의 종료와 함께 유닛 소식이 전해졌다.
YMC엔터테인먼트는 "유닛 멤버가 최종 조율 중이며, 이번주 중 유닛 멤버들을 공식 사이트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매체는 아이오아이 유닛이 오는 1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SBS MTV '더쇼' 무대에 오른다고 보도했다.
예상보다 빠른 유닛 활동이다. 멤버들이 채 휴식을 취하기도 전, 유닛 활동에 나서게 된 것.
이에 유닛 활동 멤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각 멤버들이 속한 소속사 멤버들은 유닛 활동에 대해 통보 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한 소속사의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유닛 활동에 대해선 대략적으로 들었으나 아직 유닛 멤버에 대해 통보 받은 것이 없다. 이에 따른 소속사 소집이나 미팅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닛 신곡 녹음 등 일정도 아직까진 없다"고 밝혔다.
또다른 소속사 관계자 역시 "멤버 구성에 대해 전혀 들은 바 없다. 다만 일부 소속사의 멤버들이 개인 활동으로 인해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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