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 기간 동안 운동선수 진로교육 및 은퇴선수 지원 사업 홍보를 펼치고 있다.
체육회는 소년체전 참가선수, 지도자, 체육관계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알리고 있다.
체육회는 현역 운동선수 활동 시기부터 진로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고 있다. 부상, 팀 해체, 선수 세대교체 등으로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은퇴에 대비하고 안정적으로 제2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체육회는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찾아가는 운동선수 진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소년체전 일정을 치르고 있던 지난 29일까지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 선수 및 학부모 등은 모두 1,340명에 이른다.
또한 체육회는 은퇴선수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은퇴선수 지원사업도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체육회는 현역 선수들이 진로상담과 은퇴선수 취업지원 사업을 보다 명확히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소년체전 기간 동안 종목별 경기장을 찾고 있다.
체육회 측은 "진로지원 상담과 은퇴선수 지원사업 홍보뿐 아니라 리플렛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체육회는 앞으로도 현역 선수와 은퇴 선수들의 진로 결정과 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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