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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편성 '신네기' vs 6월 방송 '뷰티풀'…박소담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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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측 "박소담 아닌 여배우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김양수기자] 배우 박소담을 둘러싸고 두 편의 드라마가 팽팽한 줄다리기 중이다.

문제의 작품은 촬영 마무리 단계에 있는 사전제작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권혁찬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이하 신네기)와 오는 6월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제작 래몽레인)다.

'신네기'와 '뷰티풀 마인드'는 얼핏 보면 전혀 다른 작품이다. 하지만, '신네기'의 여주인공 박소담을 '뷰티풀 마인드' 측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하면서 문제는 불거졌다. 자칫 '겹치기 출연'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만큼 '신네기'의 편성 시기에 방송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27일 '신네기' 측은 "tvN에서 방송하기로 확정했다"며 "편성 시기 등 세부사항은 조율과정에 있다. 다음 주께 정확한 편성날짜를 공지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뷰티풀 마인드'의 첫 방송은 6월20일. 만약 '신네기'가 6~7월 중 편성된다면 박소담의 '뷰티풀 마인드' 출연은 물거품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적지 않다. 하지만 KBS측은 다소 낙관적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KBS 지병현 PD는 조이뉴스24에 "'신네기'의 편성 확정을 축하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문제는 두 드라마가 겹치느냐다. 방송사 생리상 6월 편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본다"며 "박소담 아닌 다른 여배우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어느 요일에 방송되느냐, 어느정도 겹치느냐도 중요한 쟁점이 될 것으로 본다. 상황에 따라 판단해야 할 것"이라며 "만약 서로 손해가 갈 상황이라면 다른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겠나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박소담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신네기'를 촬영 중이며, 이달 말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뷰티풀 마인드'는 여주인공 투입 없이 촬영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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