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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연장 없다…5월중 마무리(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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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4회 연장 시도…주연배우 거부의사 '눈길'

[김양수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연장 없이 5월 중 마무리된다.

26일 KBS 측은 "'조들호'는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예정대로 20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걸로 최종 결정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6월6일부터 '백희가 돌아왔다' 4부작이, 6월20일 '뷰티풀 마인드'가 방송된다"고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이은진)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배우 박신양과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 등이 출연 중이다.

두자릿대 시청률로 첫 시작을 알린 '조들호'는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수성 중이다. 최근엔 15% 시청률도 돌파했다.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KBS측은 드라마 4회 연장을 시도했다. 하지만 주연배우 박신양이 후속 영화 촬영을 이유로 거부의사를 드러냈다. 결국 드라마는 당초 기획대로 20회로 마무리짓는다.

'조들호' 후속은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로, 6월6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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