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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20일 kt전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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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SK전 이후 13경기만의 사령탑 컴백, 위기의 한화 전환점 맞을까

[정명의기자] 김성근(74) 한화 이글스 감독이 사령탑에 복귀한다.

한화 구단은 19일, 김성근 감독의 팀 복귀 계획을 발표했다. 김 감독은 오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부터 다시 감독석에 앉는다.

김 감독은 지난 4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을 끝으로 사령탑 자리를 비웠다. 추간판탈출증(디스크)으로 인한 허리의 극심한 통증 때문. 결국 김 감독은 5일 허리 수술을 받은 뒤 서울 성수동의 자택에서 회복 기간을 가졌다.

20일 kt전에서 벤치를 지키면 13경기만의 복귀다. 한화는 김 감독이 없는 사이 4연패, 6연패를 당하는 등 최하위 자리가 굳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위기의 한화가 김 감독의 복귀를 계기로 전환점을 맞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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