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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현승, '양의지가 날 살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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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16 KBO 리그' 두산 베어스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열렸다. 두산이 승리를 거둔 가운데 마무리 투수 이현승과 포수 양의지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두산은 KIA에 4-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4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KIA는 5연승에서 멈춰야 했다. 두산 선발 보우덴은 2회에만 51구를 던지면서 경기 초반 고전했지만 6이닝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을 기록했다. 또한 홈경기 4전 전승에도 성공했다. 두산 타선에서 김재환은 시즌 12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조이뉴스24 잠실=이영훈 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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