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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채정안 "밴드 보면서 가수 시절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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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촬영 소감 전해

[정병근기자] 배우 채정안이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가수 시절을 떠올렸다.

11일 오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수목드라마 '딴따라'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지성, 혜리, 강민혁, 채정안이 참석했다. 채정안은 "최근에 딴따라 밴드의 첫 공연 모습을 보면서 20대 때 무대에 올랐던 시절을 회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채정안은 "딴따라 밴드 공연을 엄마나 누나 같은 마음으로 지켜봤다. 1회부터 쌓아왔던 감정이 생각나면서 보기만 해도 안쓰럽고 응원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딴따라'는 매니저 신석호(지성)과 딴따라밴드의 성장 스토리를 그리는 드라마다. 채정안은 음반 투자사의 부장 여민주 역을 맡았다. 그는 석호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딴따라 밴드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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