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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곡성', 호평 힘입어 11일 전야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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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천우희, 황정민 등 출연

[권혜림기자]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영화 '곡성'이 호평에 힘입어 전야 개봉을 확정했다.

6일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곡성'(감독 나홍진, 제작 사이드미러, 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코리아))의 개봉일을 오는 11일 저녁으로 고지했다. 애초 12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언론 배급 시사 후 쏟아진 호평과 관객들의 기대에 힘입어 전야 개봉을 결정했다.

영화는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곽도원, 천우희, 황정민, 아역 배우 김환희 등의 열연과 나홍진 감독의 매끄러운 연출, 과감한 소재와 전개 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더해 '곡성'은 오는 7일 메가박스 대구, 8일 메가박스 영통, 10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GV 시사회가 전석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 역시 이끌어내는 중이다.

'곡성'은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섹션인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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