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캡틴 아메리카3'가 개봉을 5일 앞두고 압도적 예매율로 흥행을 예고했다.
22일 오후 현재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이하 캡틴 아메리카3, 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수입 배급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70.9%의 실시간 예매율로 차트에서 압도적 1위를 점했다.
예매 관객수는 18만7천260명이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영화지만 벌써부터 예매 경쟁이 시작됐다. 지난 21일 아이맥스(IMAX) 3D 예매 오픈을 기점으로 열기는 점차 뜨거워질 전망이다.
영화는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 크리스 에반스 분), 스칼렛 위치(완다 막시모프, 엘리자베스 올슨 분), 앤트맨(스콧 랭, 폴 러드 분), 아이언맨(토니 스타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 블랙 위도우(나타샤 로마노프, 스칼렛 요한슨 분) 등 마블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들이 한데 모였다.
한편 이날 '캡틴 아메리카3'는 싱가포르에서 프리미어 행사를 갖고 한국 취재진을 비롯한 아시아 언론들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영화는 오는 27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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