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재미·감동 잡을 시청 포인트 넷

[정병근기자] 유쾌한 웃음과 뜨거운 열정,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줄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가 20일 첫 방송된다. 지성, 혜리, 강민혁 등 대세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며 기대감을 높인 '딴따라'의 시청 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 봤다.

성공이 아닌 진정한 성장을 그린다

'딴따라'는 성공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았던 매니저 석호(지성)가 벼랑 끝에서 발견한 원석들과 함께 꿈을 이루며 잃어버렸던 열정과 진정성을 되찾고 성장하는 이야기다.

다른 사람의 재능을 발굴해 키워내는 매니저 신석호가 바닥까지 추락한 후 초심으로 돌아가 생초짜 딴따라 밴드를 제대로 된 밴드로 만드는 과정에서 고군분투하며 이뤄낼 성장이 담겨 있다. 또한 오합지졸이었던 딴따라 밴드의 멤버 하늘(강민혁), 카일(공명), 연수(이태선), 재훈(엘조)이 갈등을 딛고 음악으로 최정상의 밴드로 성장하는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진다.

뿐만 아니라 동생을 위해 매니저의 세계에 뛰어든 말단 매니저 그린(혜리)이 프로 매니저로 성장하는 모습도 담긴다.

믿고 보는 지성과 대세 혜리의 조합

늘 기대 이상의 연기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지성. 그가 1년 만의 복귀작으로 '딴따라'를 선택했다. 새로운 지성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한 그는 신석호로 완벽 변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놀라운 캐릭터 싱크로율과 보고 있는 것만으로 기분 좋게 하는 에너지를 선사하는 혜리가 그린 역으로 출연해 지성과 호흡을 맞춘다. 지성의 팔색조 매력과 혜리의 싱그럽고 밝은 에너지가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케미스트리를 뿜어낼 것을 예고한다.

'딴따라'에는 음악이 있다..OST 드림팀 뭉쳤다

'딴따라'는 음반산업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답게 기획 단계에서부터 음악에 심혈을 기울여 고퀄리티 OST를 준비했다. OST 드림팀이 뭉쳐 '딴따라'를 위한 곡을 작업하고 있다. 특히 생초짜 밴드 딴따라가 연주하고 부를 곡에 정성을 쏟았다.

뿐만 아니라 초특급 가수들이 합류해 귀를 정화시킬 고퀄리티 음악으로 드라마를 꽉 채워 가슴 벅찬 울림과 감동을 전할 것을 기대케 한다. 부산의 버스커팀부터 홍대 인디밴드까지 보석같은 뮤지션들의 등장을 예고했다.

주연부터 조연까지 꽉 찬 캐스팅

'딴따라'는 대세 지성, 혜리, 강민혁을 비롯해 탄탄한 연기력의 채정안, 전노민, 정만식, 안내상 등 명품 배우군단과 색다르고 신선한 매력을 가미할 루키 군단 엘조, 공명, 이태선까지 꽉 찬 캐스팅을 했다.

채정안은 지성의 10년지기 여자사람친구 민주로 등장해 반전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더불어 전노민, 정만식, 안내상 등 연기파 배우들이 드라마를 한층 더 유쾌하고 맛깔지게 만들 예정이다. 치열한 오디션을 거친 엘조, 공명, 이태선도 기대를 모은다.

특급 의리를 뽐내며 카메오 출연을 한 박신혜를 시작으로 화려한 카메오 군단도 보는 재미를 더한다.

'딴따라'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