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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개그콘서트', 10%대 시청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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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코너 '1대1'서 갑질 재벌 풍자

[김양수기자] '개그콘서트'가 두자리수 시청률 회복에 성공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밤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전국 시청률 10.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9.9%) 보다 0.8%포인트 오른 성적이다.

올 초 8.8%(1월11일 방송분)까지 떨어졌던 '개그콘서트'는 꾸준한 시청률 상승으로 10%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이상훈이 신개념 퀴즈쇼 '1대 1'로 돌아왔다. 기호 0번 국회의원 입후보자로 등장한 이상훈은 갑질 재벌들을 풍자하는가 하면 4.13 총선 투표 독려까지 웃긴 촌철살인 멘트를 이어나갔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은 14.2%를, SBS '그래 그런거야'는 10.7%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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