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사랑의 불시착 정체는 최재훈

입력 2016.03.27 오후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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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다 보니 1년에 한 번 콘서트로 만족"

[정병근기자] 사랑의 불시착의 정체는 가수 최재훈이었다.

27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의 자리를 노리며 준결승에 오른 4명의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준결승 두 번째 무대로 우주요원 넘버세븐과 사랑의 불시착이 대결을 펼쳤고 우주요원 불시착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사랑의 불시착의 정체는 최재훈이었다. 그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 없어지지 않았다. 바쁘게 살다 보니까 1년에 한 번 콘서트 하는 걸로 만족하면서 사는 것 같다. 절 좋아해주시는 분들에게 작은 선물이 아닐까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