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YG와 전속 계약…생애 첫 소속사

입력 2016.03.17 오전 9:36 수정 2016.03.17 오전 10:54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배우에 대한 이해에 신뢰감 갖게 돼"

[정병근기자] 배우 김희애가 생애 첫 소속사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택했다.

YG는 17일 김희애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희애는 데뷔 이래 혼자 활동해오다 생애 첫 소속사로 YG를 선택했다.

김희애는 소속사를 통해 "YG와의 첫 만남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능력과 더불어 배우에 대한 이해와 무한한 애정에 많은 신뢰감을 갖게 됐다. 첫 소속사인만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YG는 김희애의 이번 영입으로 배우 매니지먼트의 위상과 균형을 더욱 견고하게 갖추게 됐다. 차승원, 최지우에 이어 최근 영입한 톱스타 강동원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