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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타격감 OK', 교체 출전해 적시타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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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전서 2경기 만에 안타 재개, 득점도 올려

[류한준기자]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이번에는 타점을 올리는 적시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피오리아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교체 출전해 안타와 함께 깔끔한 수비도 선보였다.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 이대호는 7회초 수비에서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로 나갔다. 이대호는 헤수스 몬테로를 대신해 1루를 지켰다.

수비에서는 안정된 포구 솜씨를 보였다. 이대호는 자신의 앞으로 오는 타구를 모두 잡아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았다.

타석에서도 신바람을 냈다. 이대호는 시애틀이 5-4로 역전한 가운데 8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이대호는 캔자스시티 6번째 투수 브룩스 폰더스를 상대로 중견수 쪽 안타를 쳤다. 2루 주자 에드 루카스가 홈으로 들어와 이대호는 타점을 올렸다.

이어 이대호도 홈을 밟았다. 후속타자 스티브 레루드의 3루수 땅볼 타구와 상대 투수 폭투를 묶어 3루까지 간 이대호는 다리오 피자노의 타구가 1루수 실책이 되는 틈을 타 홈으로 들어왔다.

시애틀은 캔자스시티의 추격을 뿌리치며 7-5로 이겼다. 이대호는 지난 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시범경기 마수걸이 홈런을 쳐낸 뒤 두 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3할7푼5리(8타수 3안타)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이학주(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애리조나주 스캇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6-8로 콜로라도에게 패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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