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 25% 돌파를 목전에 뒀다. 매회 시청률 역사를 새롭게 쓰고있는 '태양의 후예'가 향후 어떤 전개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밤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 4회분은 전국 시청률 24.1%를 기록했다. 이는 2일 방송분(23.4%) 보다 0.7%포인트 오른 수치다.
특히 '태양의 후예'는 첫 방송부터 4회 방송분까지 쉼없이 시청률 오르막 행진 중이다. 향후 '태양의 후예'가 어떤 신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랍연맹 의장의 수술 강행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유시진(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모연(송혜교 분)의 "살릴 수 있다"는 말에 군 상부의 명령을 불복종한 유시진은 이후 3개월 감봉과 소위임관 후보에서 제외되는 징계를 받았다.
위기의 순간에도 로맨스는 빛났다. 유시진과 강모연은 틈틈이 둘 만의 시간을 가지며 그리스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달달함을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두 사람은 진한 키스로 로맨스의 본격 시작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5.5%를, MBC '한번 더 해피엔딩'은 3.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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