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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 정지우 감독 신작 '4등',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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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준, 유재상, 최무성 등 출연

[권혜림기자] 영화 '해피엔드' '은교'의 정지우 감독이 연출한 신작 '4등'이 오는 4월 개봉한다.

3일 프레인글로벌은 '4등'(감독 정지우, 제작 정지우필름)의 개봉 시기를 오는 4월로 알리며 박해준, 최무성, 유재명 등 배우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영화는 재능은 있지만 만년 4등인 수영선수 준호가 1등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엄마로 인해 새로운 수영 코치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해피엔드' '사랑니' '은교' 등 매 작품마다 사회적 통념과 금기를 넘어선 이야기를 밀도 높은 드라마와 섬세한 감정묘사로 그려 내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정지우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부모의 불안과 이기심이라는 감정 속에 갇힌 아이들의 현실과 일상에 스며든 폭력의 정당성에 문제를 제기한다. '4등'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박해준, 유재상, 이항나, 최무성, 유재명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배우들은 '4등'의 연기 앙상블을 완성한다. 박해준은 과거에 촉망 받았던 비운의 수영 천재, 전 국가대표 출신 코치 광수를 연기한다. 또한, '뷰티 인사이드' 아역 배우 유재상이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4등을 벗어나지 못하는 수영 선수 준호 역을 맡았다.

아들이 금메달만 딸 수 있다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엄마 역에는 '변호인'에서 송우석 변호사의 곁을 묵묵하게 지키는 깊은 속내의 아내 수경 역을 소화했던 이항나가 캐스팅됐다. 사회부 기자이자, 준호에게 만큼은 무조건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아빠 영훈 역은 최무성이, 금메달 유망주이지만 항상 제 멋대로였던 과거의 광수를 폭력으로 가르치는 국대 감독 역에는 유재명이 합류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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