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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오만석 "정형돈과 비교불가…빨리 돌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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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편 8일 첫 방송

[정병근기자] 오만석이 '예체능'을 위해 정형돈이 건강을 회복해 빨리 돌아오기를 바랐다.

2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배구 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해룡 PD를 비롯해 강호동, 오만석, 오타니 료헤이, 이재윤, 조동혁, 강남, 조타, 학진 등이 참석했다.

오만석은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울 만큼 예능감이 뛰어나다'는 말에 "제가 그 정도 부피감 무게감은 가질 수 없다"며 "제가 정형돈 씨 자리를 채우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정형돈 씨가 빨리 돌아와서 이 자리를 채워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오만석에 대해 "오만석은 입담 쪽으로 캐스팅 했는데 의외로 집중력이 있고 승부사 기질이 있더라. 멋진 꽃을 피우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체능'은 탁구-볼링-배드민턴-농구-태권도-축구-테니스-족구-수영-유도에 이어 11번째 종목으로 배구를 선정했다. 현재 OK저축은행의 사령탑을 맞고 있는 김세진이 감독을 맡는다.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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