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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11일 악플러 고소…강경 대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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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덕기자]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가 지난 11일 마포경찰서 사이버 수사팀에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29일 세븐시즌스는 "공인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의 악플들은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그 수위가 도를 넘었으며 블락비의 활동에 영향을 미치기에 강경대응을 결정했다"며 "악플러들의 인신공격과 비방은 아티스트에게는 큰 상처다. 세븐시즌스는 자사 아티스트를 보호해야겠다는 판단하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익명성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공격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세븐시즌스의 공식 입장이다.

안녕하세요 세븐시즌스입니다.

당사에서는 블락비 및 당사에 대한 허위 사실을 게시하고 악플을 게재하며 헐뜯고 있는 악플러들에 대하여 지난(11일)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좋은 관심을 주시는 대중분들도 많지만, 허위 사실과 악플로 자사의 아티스트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고 있는 악플러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강경 대응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악플러들의 인신공격과 비방은 아티스트에게는 큰 상처입니다. 세븐시즌스는 자사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겠다는 판단하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익명성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공격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세븐시즌스는 자사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음악 업계에 건전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븐시즌스 대표이사 김규욱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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