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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라이런스·알리시아 비칸데르, 제88회 오스카 남녀조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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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브릿지' 마크 라이런스, '대니쉬 걸' 알리시아 비칸데르 영예

[권혜림기자] 배우 마크 라이런스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다.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크리스 록의 진행으로 열렸다. '대니쉬 걸'의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스파이 브릿지'의 마크 라이런스는 나란히 남녀조연상의 트로피를 안았다.

명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스파이 브릿지'로 한국 관객을 만났던 마크 라이런스는 이날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우리 시대의 위대한 스토리텔러 스필버그 감독과 함께 일하게 돼 정말 영광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다른 분들과 달리 감독님은 우리에게, 모든 제작진에게 많은 사랑을 쏟아줬다"며 "우리 영화가 여러 번 노미네이트 된 것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영화의 주연 배우 톰 행크스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톰 행크스와 연기하는게 어떤지 묻는다면 늘 좋다. 감사드린다"며 "다른 후보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영화 '대니쉬 걸'에서 릴리의 아내 게르다 베게너 역을 맡은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올해 시상식에서 루니 마라, 케이트 윈슬렛 등 막강한 후보들을 누르고 첫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할리우드에 뜨거운 인상을 남긴 직후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이 된 그는 "감사하다.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훌륭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훌륭한 출연진, 제작진과 나누고 싶다"고 감격을 표했다. 이어 상대 배우를 향해 공을 돌리며 "에디, 최고의 연기를 펼쳐 준 파트너다. 감사하다. 당신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이하 레버넌트)가 12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돼 최다 부문 후보 기록을 세웠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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