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KIA 타이거즈의 헥터 노에시가 야구게임 이용자가 뽑은 '새 외국인 투수 기대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개발사 에이스프로젝트는 자사개발 모바일 야구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그 결과 KIA 헥터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 중 가장 높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
설문은 983명의 야구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헥터는 그 중 53.1%의 지지를 받으며 1위가 됐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에서 쌓은 메이저리그 경력이 헥터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
2위는 삼성 라이온즈의 앨런 웹스터로 조사됐다. 웹스터는 14.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웹스터는 지난 2014년 MLB닷컴 선정 유망주 순위에서도 당시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선수 중 4위에 오른 대형 유망주 출신이다.
헥터와 웹스터에 이어 두산 베어스의 마이클 보우덴이 10.1%의 지지로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넥센 히어로즈의 로버트 코엘로(8.6%), 삼성의 콜린 레스터(5.6%), KIA의 지크 스프루일(3.1%), kt 위즈의 슈가 레이 마리몬(2.5%), kt 요한 피노(2.2%)가 따랐다.
한편, 이번 설문을 진행한 에이스프로젝트는 최근 2월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한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를 개발한 야구게임 전문 개발사다.
에이스프로젝트는 매월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이스프로젝트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aceproject)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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