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가수 정준영과 서영은이 색다른 입맞춤을 선보인다.
정준영은 24일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공감'과 '에이미(Amy)' 두 곡이 수록됐다. '공감'에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영은이 참여해 정준영과 듀엣으로 불렀다.
소속사 측은 "정준영 특유의 강렬한 록 보이스와 서영은의 절제된 감성이 어우러져 더욱 드라마틱한 곡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수록곡 '에이미'는 정준영이 학창시절 친구가 기타로 쳐준 인상 깊은 멜로디에 영감을 받아 작곡했고, 평소 좋아했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에이미를 떠올리며 작사했다. 감당하기 어려운 이별의 아픔을 정준영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정준영은 17일 앨범커버를 공개했다. 정준영의 달라진 두 가지 헤어 스타일을 통해 사랑의 설레는 시작과 아쉬운 이별을 겪는 남자의 모습을 표현, 마치 그림자처럼 비유된 정준영 특유의 짙은 감성이 묻어났다.
정준영은 오는 20일, 2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정준영 밴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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