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 t윤미래, '태양의 후예' 첫 OST 주자 나선다

[김양수기자] 대체불가 여성보컬 윤미래가 '태양의 후예' OST 첫 주자로 나선다.

2016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KBS 2TV '태양의 후예' OST가 첫 방송을 1주일 앞두고 먼저 공개된다. OST의 첫 번째 주자는 힙합과 감성 발라드의 장르를 넘나드는 t윤미래다. 본인의 앨범은 물론 피처링 앨범과 OST 앨범까지 모두 흥행시키며, 명실공히 음원의 절대강자로 손꼽히는 t윤미래는 팝적인 요소가 강한 발라드 곡 '올웨이즈(ALWAYS)'를 선보인다.

'올웨이즈'는 인디밴드계의 보석 로코베리가 작곡한 곡으로 20인조 오케스트라와 어쿠스틱 피아노의 조화가 돋보인다. 운명 같은 사랑을 노래하는 '올웨이즈'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러브테마로 때로는 애틋하게, 때로는 절절하게 드라마의 감동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오늘(16일) 낮 12시에 공개된 '올웨이즈' 티저영상에서는 감성 짙은 윤미래의 노래를 바탕으로 송중기와 송혜교의 강렬한 첫 만남과 애틋한 장면들이 펼쳐지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올웨이즈'는 오우엔터테인먼트 소속 음악감독 강동윤과 송동운 프로듀사가 의기투합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탄탄한 스토리와 유능한 제작진,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 된 드라마답게 OST에 대한 관심도 높다. 참여 가수들도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수록곡들 역시 엄선했으며, 연출팀과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드라마에 가장 잘 어울릴만한 곡들로 선정했다. 소장가치가 있는 웰메이드 앨범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t윤미래가 부르는 '올웨이즈'는 오는 18일 0시(17일 자정)에 발매되며, 다른 수록곡들도 매주 목요일 0시(매주 수요일 자정)마다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24일 밤 10시에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