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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가온 1월 2관왕…작곡가 프로젝트 새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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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 1월 월간차트 2관왕 왜 더 특별한가

[정병근기자] 수지, 백현의 '드림'이 가온차트 1월 월간 차트에서 2관왕에 올랐다. 작곡가 프로젝트 곡으로 이례적인 성공이다.

16일 한국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 측에 따르면 1월 월간 디지털 종합 차트와 다운로드 차트에서 수지, 백현의 '드림'이 각각 1위에 올라 2관왕을 기록했다. 이 곡은 지난 7일 발매 후 전 음원차트를 '퍼펙트 올킬'한 것을 시작으로 1월을 뜨겁게 달궜다.

'드림'은 발매 7주차인 16일 오후 현재까지 멜론 실시간차트 6위를 기록하며 롱런하고 있다.

'드림'의 이 같은 인기는 단순히 1위를 넘어 작곡가 프로젝트 앨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좀 더 특별하다. '드림'은 박근태 작곡가가 작곡 및 편곡을 하고 김이나가 작사한 곡으로 박근태 프로젝트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앞서 국내 최고의 작곡가들이 프로젝트 앨범을 종종 발표했만 이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경우는 거의 없었다. 가수에게 곡을 주고 가수가 오랜 시간 곡을 준비하는 것과 달리, 곡과 가창자가 만나 단시간에 시너지효과를 낸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박근태와 '드림'은 달랐다. 평소 수지와 백현이 가진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을 지켜본 그는 이를 음악적으로 실현해줄 곡을 만들었다.

24년차인 박근태 작곡가는 수많은 히트곡 뿐만 아니라 그 가수가 그 시기에 딱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곡을 써왔다. 에코 '행복한 나를', 윤미래 '시간이 흐른 뒤', 이효리 '애니모션', 아이비 '유혹의 소나타', 백지영 '사랑 안해', 조PD '친구여' 등이 그랬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근태 프로듀서는 오랫동안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고 '드림'의 성공으로 결실을 맺었다. 박근태 프로듀서는 '드림'을 시작으로 그의 음악적 역량이 묻어나는 새로운 곡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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