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이상없습니다.' 대만에서 전지훈련 중인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2군) 선수단이 정상적으로 훈련을 치르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지진으로 타이난시에 있는 17층 아파트를 비롯해 건물 2채가 무너졌고 수도관과 가스관이 파열됐다. 인명 피해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롯데 퓨처스 선수단에 대한 문의가 구단으로도 쇄도했다. 롯데 구단측은 "퓨처스 선수단이 캠프를 차린 가오슝 시내에서도 진동을 느낄 정도였다"며 "하지만 우려하던 선수단 피해는 없다. 가오슝시에서는 지진과 관련된 사고는 없었다"고 전했다.
구단측은 "퓨처스 선수단은 정상적으로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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