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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응팔' 콜라보, 2분 예고만으로도 기대감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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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9일 오후 9시45분 첫방송

[김양수기자] '응팔' 열풍은 '꽃청춘'으로 이어진다. 단 2분의 예고 영상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흔들었다.

tvN '꽃보다 청춘' 새 시리즈 아프리카 편 예고편이 지난 5일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고작 2분여 남짓. 하지만 '응답하라 1988'의 주역 4인방이 출연하는 '꽃청춘'을 향한 기대감을 폭발시키는 데는 부족함이 없었다. 이번 시즌 '꽃청춘'에는 '응팔'을 달궜던 4명의 청춘 박보검,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가 출연한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아프리카로 납치(?)된 쌍문동 4인방이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어남택'의 주인공 박보검은 지긋이 눈을 감은 채 아프리카의 따뜻한 바람을 만끽했고, '어남류' 류준열은 싱그러운 미소로 여심을 홀렸다. 평소에도 땀을 많이 흘리기로 유명한 안재홍은 후드티셔츠로 얼굴의 반 이상을 가리며 태양을 제대로 피하는가 하면 손바닥 위의 모래를 입김으로 날리는 등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고경표는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사막 모래 위에서 덤블링을 선보였다.

한편,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는 '응팔' 포상 휴가로 떠난 태국 푸켓에서 나영석 PD에 의해 납치됐으며, 박보검은 KBS 2TV '뮤직뱅크' 생방송 진행 이후 아프리카로 향했다. 과연 '응팔' 열풍이 '꽃청춘'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꽃청춘' 아프리카 편은 오는 2월19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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