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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녀를 부탁해'로 모바일 콘텐츠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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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로는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 낙점

[권혜림기자] JTBC가 모바일 예능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14일 JTBC는 오는 2월 모바일 콘텐츠 '마녀를 부탁해'를 선보인다고 알렸다. JTBC가 모바일 예능 콘텐트를 기획하고 제작한 것은 처음이다.

'마녀를 부탁해'는 '센 여자들이 남자를 요리한다'를 주제로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여심, 팬심, 사심을 담아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토크쇼다.

MC로는 대세 개그우먼 5인방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가 낙점됐다. 화려한 입담으로 잘 알려진 5MC가 20-40대 여성을 대신해 남자 스타들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속 시원하게 물어보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마녀를 부탁해'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는 JTBC 디지털기획팀 홍시영 PD는 "남초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콘텐트 시장에 새로운 흐름이 될 것"이라며, "모바일 콘텐트에 걸맞은 새로운 구성과 강력한 입담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개국 4주년을 맞이한 JTBC는 방송 평가 1위(방송통신위원회 평가),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와 '가장 유용한 미디어'(미디어어워드)로 선정됐다. '히든싱어' '마녀사냥' '비정상회담' '냉장고를 부탁해' '썰전' '슈가맨' 신선한 소재와 뛰어난 기획력을 선보여온 만큼 첫 모바일 콘텐츠 역시 기대를 얻고 있다.

'마녀를 부탁해'는 오는 2월, JTBC 홈페이지(www.jtbc.co.kr, JTBC 모바일앱)와 SK브로드밴드의 Btv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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