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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연극 '연애의정석' 출연…찌질한 모태솔로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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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순이삼촌' 이어 두번째 연극 도전

[김양수기자] 배우 백성현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 이어 연극 무대까지 섭렵한다. 백성현은 연극 '연애의 정석'에 출연하며 활동 범위를 넓힌다.

'연애의 정석'은 대한민국 대표 연애 컨설턴트 송창민의 원작 '연애의 정석'을 연극으로 재구성, 커플들은 물론 솔로들에게도 유용한 연애 성공법을 유쾌하게 그려낸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다. 검증된 연애 컨설팅을 바탕으로 기존 로맨틱 코미디와 차별화를 두는 것은 물론, 수많은 연애 강의와 상담 등을 통해 얻은 넓은 공감대로 더 현실적이고 더 특별한 로맨틱 코미디 정석을 선보이고 있다.

극중 백성현은 소심하고 찌질한 스물아홉 모태솔로 정주호 역으로 등장한다. 어린 시절 뮤지컬배우 공양미를 보며 배우의 꿈을 키우지만, 현실은 연애강의 재연배우와 편의점 알바를 겸하는 생계형 배우지망생이다.

백성현의 연극 무대는 이번이 두 번째, 지난 2013년 연극 '순이삼촌'을 통해 무대를 익힌 백성현은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친근한 생활연기로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백성현은 JTBC '코드-비밀의 방'에서 침착하면서도 결단력 있는 면모들을 보이고 있다. 백성현이 출연하는 연극 '연애의 정석'은 현재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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