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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스포일러 몸살… 제작진 "모를 권리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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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서울대 입학 등 스포일러 쏟아져

[이미영기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제작진이 연이은 스포일러성 기사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은 "'응답하라 1988'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애정과 관심 감사한다. 확인되지 않은 스포성 기사들로 시청자들이 많은 혼란을 겪으실까 심히 염려스럽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기다려 즐길 수 있는 '모를 권리'를 꼭 지켜주시길. 그리고 몇달째 밤을 새며 힘들게 작업중인 제작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앞으로 4회가 남았다. 끝까지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스포일러 방지를 재차 당부했다.

이날 여러 매체에서는 앞다퉈 '응답하라 1988'의 스포일러가 쏟아졌다. 등장 인물의 서울대 입학과 덕선의 특정학과 대학 진학 여부 등이 기사화 됐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스포일러성 기사에 시청자의 맥이 빠진다는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다.

한편 '응팔'은 마지막회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오는 8일 17회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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