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복면가왕'의 용왕은 신인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 기현이었다.
3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빛나는 카리스마 여제 '여전사 캣츠걸'의 왕좌를 노리는 준결승전 진출자 4인이 솔로곡 대결을 펼쳤다.
'굴러온 복덩어리'는 백지영의 '사랑 안해'와 용왕은 김건모의 '서울의 달'로 대결을 펼쳤다. 투표 결과 단 3표 차이로 복덩어리가 승리했다.
가면을 벗은 용왕은 에릭남의 추측대로 몬스타엑스의 기현이었다. 기현은 "그룹 활동을 하면서 보컬에 대한 목마름이 있어서 나왔다"고 밝혔다.
기현은 "신인이라 걱정했다. 몬스타엑스도 모를 테고 기현도 모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몇몇 분들이 '오'라고 해주셔서 놀라웠다. 몬스타엑스 기현을 계속 기억해주면 감사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여전사 캣츠걸이 승리할 경우 클레오파트라, 거미와 동률인 4연속 가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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