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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젝스키스, 또 컴백설 희망고문…"구체적 계획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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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재결합 의지 있지만 진행된 것 없어"

[이미영기자] 그룹 H.O.T와 젝싀키스를 다시 볼 수 있을까. 또 불거진 재결합설에 양측 관계자들은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마음은 있지만 현실상 쉽지 않다.

24일 한 매체는 2016년 H.O.T와 젝스키스가 비슷한 시기에 완전체로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또다시 불거진 H.O.T와 젝스키스의 재결합설이다. 이미 수차례 설에만 그쳤던 것처럼 이번에도 아직 구체화된 단계는 아니다. 다만 양팀 모두 멤버들의 의지는 확인한 만큼,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H.O.T.의 한 멤버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멤버들이 재결합 컴백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다른 관계자 역시 "두 팀 모두 컴백에 대한 이야기만 오갔을 뿐, 아직 계획은 없다. 이제는 아니라고 하기에도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H.O.T가 재결합 컴백을 하게 되면 내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었다. 내년은 H.O.T가 데뷔 20주년이 되는 해라 멤버들에게도 의미가 깊다. 멤버들은 그간 종종 미팅을 하며 복귀에 대한 논의를 해왔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그림이 그려지지는 않았다.

젝스키스 역시 마찬가지다. 젝스키스는 지난해부터 컴백설이 꾸준히 있어 왔고, 실제로 몇몇 멤버들의 주도 하에 재결성 논의가 오가기도 했지만 완전체 재결합은 실현되지 못 했다.

젝스키스의 리더였던 은지원은 지난 6월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재결합을 묻는 질문에 "'할까 말까 할까 말까' 시기만 보고 있다. 다들 할 의향은 있는 것 같다"고 여전히 재결합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어 "언제가 좋을지 보고 있다. 좋은 노래도 있어야 한다"며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오가는 이야기는 없다"고 말했다.

일부 관계자들은 연예계 활동을 접은 뒤 지난해 결혼을 한 고지용이 연예 활동에 큰 뜻이 없어 젝스키스의 완전체 활동이 어렵지 않겠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H.O.T.는 1996년 9월 '전사의 후예'로 데뷔해 '캔디', '늑대와 양', '행복', '위 아 더 퓨쳐' 등 여러 곡을 히트시키며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2001년 해체했다. 1997년 출사표를 던진 젝스키스는 데뷔곡 '학원 별곡'을 비롯해 '폼생폼사' '연정' '기사도' '무모한 사랑' '커플' '예감' '컴백' 등을 히트시킨 후 데뷔 3년 만인 2000년 해체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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