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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키즈 모니카, 거미 모창 실력+가창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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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 '이리로'로 활동 중

[박재덕기자] 배드키즈의 멤버 모니카가 거미 모창 실력과 가창력을 선보였다.

모니카는 12일 밤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거미 편에 출연해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부른 2라운드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모니카는 탈락 후 자신의 정체를 공개한 다음 자신이 5개 국어 가능자라고 밝히며 거미의 '어른아이'를 독일어로 열창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3라운드까지 꼭 가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모니카는 "14살 때 처음 거미의 노래를 듣고 팬이 된 후 거미의 곡으로 오디션을 보기도 했지만 사기도 당하는 등 데뷔가 쉽지 않았다. 그렇게 8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 이렇게 데뷔할 수 있게 됐다. 선배님의 곡을 들으면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배드키즈 모니카는 2014년 배드키즈 디지털 싱글 '귓방망이'로 데뷔해 최근 드라마 '다 잘될거야' OST에 참여했고, 3집 '이리로'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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