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이상훈 코치가 LG 트윈스의 초대 '피칭 아카데미' 원장을 맡는다.
LG는 3일 "투수 유망주 집중 육성을 위한 '피칭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초대 원장에 이상훈 코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피칭아카데미는 가능성 있는 투수 유망주를 선별해 선수 개인별 목표 수준 및 육성기간을 설정하고 맨투맨식 지도를 통해 선수들을 육성하는 시스템이다.
이 코치는 김대현(18, 2016년 1차 지명), 유재유(18, 2016년 2차 1번) 등 가능성 있는 투수들을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이 코치는 "LG에서 다시 불러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내 이름 석자에 먹칠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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