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블락비 지코가 한 편의 영화 같은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7일 첫 솔로 미니앨범 '갤러리'를 발매하는 지코는 2일 정오 네이버 뮤직을 통해 수록곡 '오만과 편견'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미국 오리건 주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영상에는 푸른 하늘과 끝도 없이 펼쳐진 도로를 배경으로 어디론가 달리는 남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밝은 햇살이 내리쬐고 있지만 어딘가 고독한 느낌을 준다. 잔잔하게 스며들어 몰입도를 더한 음악 역시 진한 여운을 남긴다.
짧은 인트로에서 풍기는 재지한 감성은 지코의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오만과 편견' 뮤직비디오는 밴드 혁오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빼어난 작품을 선보였던 정진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코는 이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무려 3곡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곡은 미국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지코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했다. 블락비의 멤버로서 미국투어 콘서트를 병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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