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문성민(현대캐피탈)과 양효진(현대건설)이 2015-16시즌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 투표 남녀부 중간 1위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까지 올스타 투표 집계결과를 발표했다.
올스타 팬 투표는 지난달 24일부터 네이버 모바일(m.naver.com)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문성민은 2만2천774표, 양효진은 2만6천891표를 각각 얻어 시몬(OK저축은행)과 이재영(흥국생명)에게 앞서 있다.
문성민은 올 시즌 개막 후 1일 현재 팀이 치른 13경기에 모두 나와 218득점과 공격종합성공률 47.52%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올스타전에서 팀 브라운 소속으로 나온다. 양효진도 올스타전에서 문성민과 같은 소속팀이다.
한편 올해 올스타전부터 처음으로 진행되는 감독 투표에서는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과 박미희 OK저축은행 감독이 각각 남녀부 사령탑 투표 1위를 달리고 있다.
올스타전 투표는 V리그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6일 자정까지 투표할 수 있다. 1인 1일 1회 참여가 가능하고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네이버 라인(LINE)에서 제공하는 라인캐릭터 상품(램프, 헤드폰, 만연필) 등과 V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NH농협에서 제공하는 NH농협 관련 제품(안심한우세트, 한삼인 홍삼세트, 기프트카드) 등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오는 18일 네이버 스포츠 배구섹션을 통해 발표한다.
올스타전 본경기는 오는 25일 현대캐피탈의 홈코트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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