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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티서 "앨범 막바지 작업, 즐거운 선물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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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네번째 단독콘서트 '판타지아' 개최

[이미영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티서가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22일 오후 서울 올림폭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네번째 단독콘서트 'GIRL'S GENERATION 4th TOUR-Phantasia in SEOUL' 기자회견을 열었다.

소녀시대는 "올 한 해는 소녀시대에게 진짜 행복하고 즐거웠던 활동이였다. 2015년 한해를 되돌아봤을 때 행복한 기억들이 참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티파니는 "소녀시대로 시작해 소녀시대로 마무리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이날 태티서 컴백에 관련한 질문을 받고 "작업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할리데이 시즌에 나올 것 같고 즐거운 선물 될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소녀시대는 이날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소녀시대의 네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지난 2013년 6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국내 공연이다.

소녀시대는 "걸그룹 최초로 네번째 콘서트를 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선배들이 꾸준히 매일 콘서트를 하는 것을 보면서 부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소녀시대도 콘서트를 하면서 브랜드를 만든 것 같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소녀시대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콘서트를 진행, 약 2만여 팬들과 만났다. 내년 1월 30일과 31일 태국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도시 투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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