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그룹 울랄라세션이 멤버를 재정비했다.
18일 소속사 울랄라컴퍼니 측에 따르면 울랄라세션은 기존 멤버인 군조, 박승일, 김명훈에 최근 울랄라프레이즈로 활동하고 있는 최도원, 하준석이 합류했다. 박광선은 솔로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울랄라세션이 내년에 발표할 앨범 및 향후 활동에 있어서 멤버의 변화를 통해 새롭게 출발하기로 했다"며 "다수의 멤버들이 함께 활동을 했던 크루 개념의 팀이었고 리더인 고(故) 임윤택은 멤버들의 변화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었다"고 전했다.
최도원, 하준석은 다년간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재원들로, 이들의 합류로 인해 울랄라세션의 최대 장점인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노래 구성에 있어서 보다 역동적이고 신선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광선은 과거 어머니에게 신장이식을 해드린 후 그 해 '슈퍼스타K3'를 비롯해 지금까지 쉼 없이 활동을 해왔다. 그는 앞으로의 건강상태를 대비해 팀으로서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다. 당분간 지금 공연중인 뮤지컬에 집중하며 추후 솔로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멤버가 변화되고 더 늘어난만큼 새로운 모습으로 더욱 멋진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 좋은 음악으로 팬여러분들에게 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는 울랄라세션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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