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시상식 터줏대감' 신동엽이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 2010년부터 시작된 KBS연예대상 진행은 햇수로 6년째다.
17일 방송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신동엽이 '2015 KBS연예대상' MC를 맡기 위해 현재 스케줄 조정 중인 것으로 안다"며 "신동엽이 워낙 'KBS연예대상' 진행을 오랫동안 봐왔고, 1회 대상 수상자였던 만큼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KBS연예대상은 매년 12월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올해는 12월26일 생방송으로 열린다.
신동엽은 그간 가수 수지, 윤아, 구하라, 아나운서 이지애, 개그우먼 신봉선, 그리고 지난해 가수 유희열, 성시경 등과 'KBS 연예대상'을 공동 진행해 왔다.
특히 신동엽은 특유의 재치있는 말주변과 순발력 넘치는 상황대처능력으로 제작진과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신동엽은 현재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SBS 'TV동물농장', tvN '수요미식회' 'SNL코리아', JTBC '마녀사냥',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등을 진행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