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박하나가 활약한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고 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12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80-56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삼성생명과 연승에 실패한 하나은행은 나란히 2승2패를 기록, 공동 3위에 올랐다.
1쿼터까지 22-17로 앞선 삼성생명은 2쿼터에서 하나은행에게 추격을 허용, 32-30으로 근소하게 리드한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3쿼터에서 박하나의 활약이 빛을 발하며 점수 차를 벌려나갔고, 4쿼터에서 득점을 몰아치며 80-56, 24점 차 대승을 거뒀다.
박하나는 3쿼터에서만 7점을 올리는 등 14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은행은 강이슬이 2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무려 24개의 턴오버를 남발, 스스로 무너졌다.
◇ 12일 경기 결과
▲ (용인 실내체육관) 용인 삼성생명 80(22-17 10-13 23-12 25-14)56 부천 KEB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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