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샷, 중국 진출 계약 완료…현지 활동 박차

[이미영기자] 그룹 핫샷이 중국 내 유력 엔터테인먼트 합작사 '한오시대'의 러브콜을 받고 현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인조 그룹 핫샷은 한오시대와 중국내 활동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활동을 예고했다.

한오시대는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 연예계 주요 인물들의 합작회사로 널리 알려졌다. 한오시대는 이번 계약 체결로 핫샷의 중국 현지화 전략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장기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중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을 한류열풍으로 이끄는 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핫샷의 중국 진출과 투자 지원에 적극 나선 (주)네오이녹스엔모크스는 한류의 첨병이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 제작과 대중문화 컨텐츠를 보급하는 회사로, "핫샷의 중국 진출에 이어 활동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지원해 중국내 그룹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달 19일부터 본격적인 중국 활동에 들어간 핫샷은 중국 제일의 음악채널 QQ Music, 중국의 국영방송 CCTV의 각종 방송에 출연하고 있으며 향후 음악 방송 및 예능은 물론, 영화와 드라마까지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말 데뷔곡 '테이크 어 샷'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핫샷은 가요계에서 주목 받는 힙합 아이돌 그룹이다. 총 여섯명의 멤버로 구성됐으며,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가요계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