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장혁이 까마득한 신인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연예계 십장생'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 장혁, 박은혜, 김민정, 정태우, 한채아 등 도합 연기경력 100년에 달하는 연기자들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 또한 이들은 각자 추억이 담긴 물건을 공개해 눈길을 끌 전망.
이날 장혁은 "오디션에서 113번이나 낙방했다"고 신인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처음 데뷔 했을 때 운 좋게 주연으로 들어갔다. 그러다 점점 밀려나 나중에는 병풍이 됐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혜 역시 "나도 연기를 못해서 통편집을 당했었다"면서 해맑게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장혁-박은혜-김민정-정태우-한채아는 롱런의 이유를 느낄 수 있을 만큼 진국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
네티즌은 '합치면 데뷔 100년차라니! 후덜덜' '장혁 개그 좋아하는 1인! 열정 토크 기대함' '김민정-정태우는 늙지를 않는구나! 벌써 데뷔 20년이 훌쩍 넘었다니 충격' '장혁도 병풍 취급 당했던 적이 있구나. 상상도 못하겠다' '십장생 연예인들 빵 터짐. 경력자들인 만큼 거침없는 토크 기대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5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