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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1년]아이유·설리·수지의 반란…국민 여동생의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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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충격을 선사한 열애설' 설문 결과

[김양수기자] 2015년은 '사랑의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올해는 연초부터 스타들의 깜짝 열애와 충격 결혼이 이어졌다. '신비주의'를 고집해온 배용준(박수진)과 원빈(이나영)은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비공개 결혼식'으로 관심을 모았다.

스타들의 열애도 끊이지 않았다. 가수 미나는 무려 17살 연하남 류필립과 열애를 인정했고, '만인의 연인' 송승헌은 중국 최고스타 유역비와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시작해 여성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스포츠연예매체 조이뉴스24는 창간 11주년을 맞아 '올해 가장 충격을 선사한 열애설'을 조사했다. 지난 10월21일부터 29일까지 연예계 관계자 100인을 대상이 설문에 참여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국민 여동생'들의 사랑에 적지 않은 관심을 드러냈다.

◆1위=11살 차 '뮤지션 커플' 아이유-장기하

1위는 가수 아이유(22)-장기하(33) 커플이 차지했다. 과반수에 가까운 45표를 획득했다.

아이유와 장기하 커플은 11살 나이차를 극복한 '뮤지션 커플'로 관심을 모은다. 지난 10월 열애설이 불거졌고, 바로 각자의 팬카페에 글을 올리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열애설 보도 이후 아이유는 공식팬카페에서 "만난지 2년 가까이 됐다.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첫눈에 반했다"라며 "배울 것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라고 밝혔다.

장기하 역시 팬카페에 직접 글을 남겼다. 그는 "2013년 10월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이 사람 정말 멋진 사람이구나' 하고 느꼈다"라며 "아이유는 힘들때 의지되는 마음 따뜻한 벗이고, 배울 게 정말 많은 친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장기하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날로 먹는 장얼' 공연을 앞두고 있고, 아이유는 지난 달 발매한 4번째 미니앨범 '챗셔(CHAT-SHIRE)'로 음원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2위='한류 특급커플'의 탄생! 수지-이민호

2위는 17표를 받은 '한류커플' 미쓰에이 수지(21)와 배우 이민호(28)에게 돌아갔다. 수지는 1위에 오른 아이유와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수지-이민호 열애사실은 지난 3월 공개됐다. '한류커플' 답게 서울과 파리, 런던을 넘나드는 전세계적 비밀 데이트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열애소식은 일본과 중국에서 대서특필 됐으며, 두 사람의 공식 SNS에는 질투섞인 축하인사가 쇄도했다.

수지는 열애 보도 이후 열린 미쓰에이 쇼케이스에서 "(이민호는) 배려심이 깊다. 또 따뜻한 사람이라 호감을 갖게 됐다"며 "멀리서 응원하고, 각자 열심히 하면서 잘 만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월엔 결별설이 돌기도 했으나 이는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이민호는 영화 '바운티 헌터스'를 촬영 중이며, 수지는 영화 '도리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만간 김우빈과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에 돌입한다.

◆3위=기럭지가 남달라 '비주얼 커플' 김우빈-신민아

연상연하 커플 김우빈(26)과 신민아(31)는 패션 브랜드 모델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케이스다. 설문조사에서 15표를 얻어 3위에 올랐다. 모델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남다른 기럭지를 자랑하는 '비주얼 커플'이다.

최근엔 두 사람이 모델로 활동중인 패션브랜드 화보가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특급 애정행각을 선보였다. 커플 이어폰으로 음악을 공유하고 무릎 베개를 베는 등 리얼한 애정표현이 설렘을 자극했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도 쿨했다. 열애설 보도 40분 만에 'LTE급'으로 열애사실을 공표한 것.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공식입장을 발표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신민아는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오 마이 비너스'로 복귀한다. '아랑 사또전' 이후 3년만의 브라운관 컴백이다. 김우빈의 복귀작 역시 드라마다. 수지와 함께 '함부로 애틋하게'에 캐스팅됐다. 내년께 KBS 2TV에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브랜드에서 광고 모델을 하고, 같은 방송사에서 드라마로 복귀하는 것까지. 여러모로 짝짜꿍이 잘 맞는 커플이다.

이 외에도 열애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을 결정한 배용준-박수진 커플, 충격적 나이차를 극복한 미나-류필립과 최자-설리, 음악이라는 공통관심사를 통해 사랑에 빠진 조정석-거미 등이 후순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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