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1년 만에 새 앨범 발표 "정말 좋은 곡"

[정병근기자] 가수 윤하가 1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올 한 해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였던 윤하가 11월 1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다. 윤하는 29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깜짝 공개하면서 컴백을 발표했다.

V앱 생방송으로 신곡 발매 및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공개한 윤하는 "이번 신곡은 늦가을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 지금 곡에 대해 모두 공개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은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간 발표하는 음원마다 음원사이트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진정한 음원강자로 자리매김한 윤하가 소녀시대 태연, 아이유 등 솔로 여가수의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측은 "뛰어난 가창력의 싱어송라이터에서 더 나아가 연기, 뮤지컬, 모델까지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를 훌륭히 소화해낸 윤하가 1년 만에 솔로 가수로의 컴백을 앞두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윤하는 새 앨범 발표 후 12월19,20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콘서트 '파이널 판타지'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