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성유리, '해투3' 출격…'포블리'와 '원조요정'의 만남

[김양수기자] 배우 김성균과 성유리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다.

KBS 2TV '해피투게더3' 측은 "17일 진행될 녹화에 배우 김성균과 성유리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균-성유리와 영화를 통해 호흡을 맞춘 지진희가 출연해 두 사람의 100물 100답을 지원 사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성균은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해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포블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또한 김성균은 다수의 예능 출연을 통해 만만치 않은 입담을 선보인 바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원조요정' 성유리는 최근 예능프로그램 진행과 연기 활동을 병행,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토크쇼를 진행하며 털털하고 엉뚱한 매력을 뽐내온 바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투3'는 개편 이후 게스트들의 추억이 담긴 물건 100가지를 두고 인생을 돌아보는 새로운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 가지고 나올 물건은 무엇이고 또 어떤 사연이 얽혀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오늘(15일) 밤 11시10분 방송은 조정석-배성우 편으로 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