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심술궂은 날씨 탓에 준플레이오프가 잠시 중단됐다.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이 우천으로 8회초 잠시 중단됐다.
두산이 3-2로 앞선 8회초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졌다. 넥센 선두 타자 박동원이 노경은과 맞서 풀카운트 상황을 맞은 순간 폭우가 쏟아졌다. 결국 구심은 오후 4시45분 우천 중단을 선언하고 양팀 선수들을 덕아웃으로 들여보냈다.
빗줄기가 잦아들자 경기는 오후 5시18분 속개됐다. 중단된 시간은 33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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